◆ 마른 새우 볶음
딸의 도시락 반찬을 준비하기 위해서 마른 새우 볶음을 하기로 했다. 마트에서 파는 것을 사다 먹은 기억이 있어서 보이는 대로 한번 해보기 위해서 재료를 준비한다.
마른새우, 견과류(호두,잣,호박씨), 물엿, 식용유 등
먼저 견과류를 후라이팬에 살짝 볶는다 다음 새우를 넣고 볶다가 마무리는 물엿을 넣고 볶아내어 밖에서 식혔더니 새우와 견과류가 딱딱하게 굳어서 문제가 생겼다. 나무주걱으로 눌러 부수어 가루를 만들어서 먹을 수밖에 없었다. 참 이상하다 했다. 멸치 볶음시 물엿을 넣으면 끈적 끈적했는데 설탕을 넣으면 딱딱해지고, 시행착오다 여름철에는 물엿을 넣어도 좋은데 겨울철이기 때문에 굳어 버리는 것 같았다. 무슨 방법이 없을까 와이프한테 물어보니 올리고당을 넣어보라 하여 두 번째 도전했다.
위와 같이 볶다가 올리고당을 넣고 마루리하려니 웬지 색깔이 별로였다. 그래서 고추장 한 큰술을 떠서 물에 살짝 개어 넣고 볶아 습기를 없앤후 맛을 보면서 접시에 담아 보니 간도 맞고 제법 색깔이 붉은 빛이 돌면서 맛있어 보였다. 저녁시간 와이프와 아들 녀석이 맛있다고 잘먹는다 한접시를 다 먹었다.ㅋㅋ
'요리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궁합, 음식과 약(藥)에도 있답니다" (0) | 2014.10.22 |
---|---|
[스크랩] 현대인을 위한, 新개념 보양식 (0) | 2013.10.08 |
화양동 모래무지 도리뱅뱅이 (0) | 2010.09.12 |
화양동 피라미 튀김 (0) | 2010.09.12 |
영양만점 토마토 야채볶음 (0) | 2010.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