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패이스 홈피 게시판에 회원가입후 글을 올리려 했으나 글이 등록되지 않고 에러가 나서 이곳에 글을 올린다.
지난 2010년 1월 말에 모처럼 메이커 있는 등산화 비싸게 사가지고 첫 산행을 남덕유산-서봉 코스 등산을 했는데 하산도중 오른발이 갑자기 헐렁해서 쳐다보니 등산화 끈이 끊어져 있었다. 해서 끈이 하자 있나 하고 끈을 이어서 묶어 응급 처치하여 등산화 끈을 조여매고 다시 하산 중 한 시간이 지나지 않아서 등산화 끈이 또 끊어져 버렸다. 황당한 일이 두 번이나 벌어져 대충 묶고 집에 와서 자세하게 살펴보니 등산화 맨 윗쪽 등산화 끈을 걸어주는 마지막 고리 안쪽으로 손가락이 베일정도로 칼날처럼 날이 서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해서 상품에 붙어 있던 라벨에서 서울 노스패이스 총판 전화번호로 전화를 했더니 전화를 받지 않아 구입한 매장으로 전화 통화했더니 A/S해준다고 한다. 비싸게 산 등산화를 A/S해준다고 해서 기분이 매우 나빴지만 그러라고 했다. 며칠 후 도착한 등산화를 살펴보니 전에 제품과 똑 같은 상태로 도착하여 할 수없이 매장까지 쫒아가게 되었고, 매장에 진열된 제품 모두를 살펴보니 모두가 똑 같았던 것이다. 매장 직원한테 물어보니 저희 제품은 모두 그렇다고 한다. 해서 반품처리 부탁하여 환불받아 바로 옆에서 국산메이커의 등산화를 구입하여 돌아와서 새 등산화의 첫 산행을 기분 좋게 하였다.
매장 직원의 말은 다른 사람들은 안 그렇다고 하여 노스패이스 회사에 등산화의 치명적 결함을 알리고자 귀찮았지만 회원 가입하여 노스패이스 홈페이지 게시판에 먼저 글을 올리려하니 글이 올라가지 않아 나의 블로글에 글을 올리게 되었다.
★★★★★(전화도 안되고, 홈피에 글도 안올라가고 세계적인 유명메이커 회사에서 너무도 어이없는 일들이 일어나 정말 화가 많이 난다)
▶ 아래 사진은 참고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