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혁신

머리가 아프다...

청주가이버 2008. 10. 5. 22:03

 

요즘..두통이 자주온다...

아침부터..멍하고...먼가 머리속이 열이나는듯..붕하고..떠오르는듯하다...

아주 기분이 안좋다..

일을 할 수 가 없다...

 

또..가슴이 답답하고..저녁이면...작은소리에 잘 놀란다..

왜..그럴까...

심호흡을 하고 나면..좀 좋아지기도 한다...

많이 포기하고 체념도 했지만...

가끔씩..악몽처럼...가슴을 파고들기도 한다...

 

건강을 위해서..빨리 포기하고 잊기위해서..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승진하기 위해서..

개처럼..살아가고 있는 우리 주변의 이야기가 나를 많이 슬프게 한다.

 

공소에 들어가기 위해서 돈봉투 받쳐야 하고..

짱이 출장이라고 가면 여비라도 챙겨 받쳐하하고..

회식자리면..끝까지 책임지고 집까지 바래다 줘야하고..

명절이면 근사한 선물을 해야하고..

업무적으로도 개인적인 의사표현은 아주 금기시 한다.

개인적인 의사표현은 말대꾸한다고 한방 먹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전봇대로 이빨을 쑤시라면..쑤셔야 한다.

예스맨을 양산한다. 왜..그들은 예스맨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창의성은 실종되고 다양성은 잊은지 오래다...

형식과 거치래 실적, 통계적 실적만 좋아하고 강조하는 교육계 풍토가

우리의 교육을 망치고 있다.

어떻게..어디서 부터...해결해야하는가???

슬프다!!! 정말..슬프다!!!